중국에서 5G 이동통신 서비스가 출시되기도 전에 선주문이 밀려들고 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중국의 3대 이동통신사에 접수된 데이터와 통화를 포함한 5G 이동통신 패키지 선주문은 9일 오전 현재 1000만 건을 넘어섰다.

특히 중국 최대의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은 가장 많은 592만 건의 선주문을 받았다. 차이나유니콤과 차이나텔레콤은 각각 200만 건과 208만 건의 선주문을 받았다.

이같은 선주문 실적은 9월 30일까지 접수된 530만 건 보다 88% 증가한 수준이다.

현재 중국 이동통신사들은 고객 확보를 위해 5G 서비스 패키지를 30%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5G 스마트폰 판매도 늘고 있다. 7월 중 출하량은 7만2000대에 불과했으나 8월에는 21만9000대가 출하됐다.

현재 LTE용 스마트폰 사용자는 5G 스마트폰을 사도 심 카드와 전화번호를 바꿀 필요가 없고 4G 서비스 이용자가 5G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에 앞서 차이나텔레콤 베이징 지사 관계자들은 5G 데이터 패키지 이용료가 199위안(3만3260원)부터 599위안까지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